생애 첫 종합건강검진이었어
체지방량이 높은데 골격근량이랑 근육량도 높더라구
근육이 발될되어 있는 몸이라고 적혀있어서 놀랐어
나 평소에 근력운동 1도 안하거든...
친구가 내 검진표 보더니 건강한 꿀돼지라고 평했어
문제는 1년 전보다 피검사 수치가 다 나빠졌어ㅠㅜ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등... 혈육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인거 같다고 하는데 암튼 수치가 나빠져서 조금 심란해 그래도 운동이랑 식이조절하면 좋아질 수 있다 그래서 노력중이야
근데 가장 걱정되는건 폐에 결절도 있다는 거야. 그래서 다음주에 내과 상담 진료예약을 잡아놨어ㅠㅠ 나는 담배도 안피우는데 왜 그런건지ㅠㅠ 요리를 자주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ㅜㅜ암튼 별거 아니였음 좋겠는데... 걱정되서 당분간 기분이 되게 심란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