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들으면 뭐 그정도로? 이러겠지만....나는 정말 죽고 싶다
나덬은 콜센터에서 8년 일했고 퇴사했어
퇴사 한 이유도 목소리가 안좋아져서 퇴사하게 된거거든.. 그동안 유명한 이비인 후과, 한의원도 가봤는데 도저히 차도가 없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이비인후과에선 후두염이 심각하다고 했고 한의원에선 속이 안좋아서 그렇다며 한약을 지어줘서 먹고 침?부항도 맞았는데 차도가 없었어...
신경학적인 문제라고 해서 신경과에서도 갔었고 인데놀 포함 약 먹었고 신경과에서 머리? 뇌파검사? 이런거 해봤는데 내 기질 자체가 예민하고 긴장 많이 하는 기질이라서 콜센터는 안맞다고 하더라고
근긴장성, 연축성 발성 장애 이게 완전 내 증상이랑 똑같았거든 특히 전화 할때 목소리가 더 안좋아져서 삶의 질이 쭉쭉 떨어지고 있어.
목에 뭐가 꽉 걸려 있는 느낌이 심해
발성 치료 해주는 곳도 가봤는데 효과가 없었어.. 난 사실 목소리 좋아지면 다시 콜센터 일을 하고 싶거든........ㅠㅠ근데 도저히 차도가 없으니 뭐가 원인인지도 모르겠고 답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