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나보다 일찍 결혼해서 초2 조카가 있어
조카는 사돈(제부의 어머님) 께서 근처 사셔서
하교도 챙계주시고 계셔
제부의 아버님은 안계시고
제부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오늘 문상가려고 해
어떻게 보면 먼 관계지만
어떻게 보면 조카를 사랑해주시는
조카 할머니의 어머님이시고
장례식장에 동생네 가족이 상주가족으로 가 있어서
나랑 아빠랑 가보려구해
엄마는 안계시고 내 남편은 못 가는 상황
부의금 봉투를 준비했는데
겉면에 보통 이름 쓰고 소속을 쓰기도 하잖아
내 이름만 쓰면 정리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를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고민이야
뫄뫄의 처형 - 고인과 직접적인 관계
솨솨의 언니 - 내 가까운 촌수
무묭의 이모 - 유체이탈
아님 그냥 이름만 쓸까?
경험 있거나 아는 덬들 알려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