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요약하면 올해 초에 유선청소기를 썼는데 밑집이 찾아와선 시끄럽대. 무시하고 계속 썼고 한 2주 뒤부터 청소기 쓸 때마다 우리 집 누전차단기를 내려버리더라. 차단기는 건물 밖에 있어서 아무나 접근가능했어 아무튼 그 이후에 불편해도 청소기 사용 관두고 손걸레질 했어
근데 그 이후에 발소리가 시끄럽다면서 이야기를 한번 더하더라. 솔직히 바뀐 게 없고 이 집에서 밑집이나 우리나 오래 살았는데 갑자기 예민하게 구는 거였어.
그러곤 수도까지 잠구더라. 수도나 전기나 전부 현관 밖에 있어서.
현관에 가스검침종이에 담뱃불로 지지기도 하고
심증은 있는데 확증이 없어서 힘들어
한동안 잠잠하다가 지난주부터 다시 차단기를 내리는데 내일부터 밖에서 대기탈까 고민중이야
소형카메라를 사볼까
혹시 이런 문제 유료라도 상담할 곳이 있을까
아니먼 차단기에 자물쇠달린 덮개같은건 없을까.. 로토를 알아봣는데 이 장치는 스위치를 Off에 고정시켜버려서 쓰기엔 곤란한거같고..
안적었지만 약한 트라우마도 생기고 스트레스거 커
우울해서 극단적인 방법이 제일 간단한거 같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