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고, 첫째아이가 22년생 남아야 내년에 한국나이로 5살
회사어린이집은 푸르니 다니고 있는데, 우선 기본적으로 엄청 만족하거든
쌤들도 너무 좋으시고, 아이들 분위기도 순하고 암튼 모든게 좋음
하원은 6시반 7시라서 집에 오면 사실 조금 놀아주고 씻고 자면 끝
근데 요새 좀 고민인게 내년에 5살이 되는데
비슷한 또래 아이 키우는 지인들보면 슬슬 학습지나 예체능 학원이나 이런거 시작하더라고
현실적으로 우리는 초등 전까지 푸르니를 계속 보낼 생각인데
한가지 딱 걸리는 게 예체능이나 다른 거 배울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주말밖에 없다는거 ㅠ
토요일이나 일요일 주1회로 문센이나 유아체육 프로그램 해보는 게 최선인거 같은데
회사어린이집 다니면서 평일에 태권도나 미술이나 이런거 보낸 덬들도 있을까 궁금해...
주 1회 보내더라도 주 40분정도일건데 그게 좀 부족한가 싶기도 하고 ㅠ 고민이 좀 되네
경험시켜주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이 없다 진짜 ㅠㅋㅋ
다행히 한글은 스스로 떼서 이제 거진 다 읽긴하고,
쓰기 같은건 어린이집에서 많이 한다고 알려주셔서 따로 신경 안써도 될거같아
수학은 뭐.. 넘버블럭스 하루에 한두편씩 보여주려고 ^^;
영어는 집에서 15분 정도 매일 동영상 같이 보는 정돈데 뭔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 없음..
암튼 회사어린이집 보내는 5세 이상? 부모덬들은 주말이나 평일 시간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