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금쪽이 보다가 나는 섞어먹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다는걸 깨닫게 된 후기
1,873 16
2025.11.24 12:15
1,873 16

난 어렸을 때부터 김밥이 엄청 싫었거든?

김밥을 못먹어서 소풍갈 때 엄마가 항상 

따로 유부초밥을 싸주셨었음


근데 김밥 싫어하는사람들이 거의 없다보니까

약간 유난이다 이런 느낌으로 보여지기도 하니

어느정도 철 들고 나서는 싫어도 먹긴 먹었음


그런데 이번에 금쪽이 보다가 애초에 타고나기를 

김밥같이 여러 식감이나 맛이 섞여있는 것을 잘 못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음 

금쪽이로 등장한 아이의 경우에는 자폐가 있어서 더 예민하고 싫어하는 거였지만..!


난 비빔밥도 싫어해서 채소 다 골라먹고 밥만 비벼먹거나 

채소 옆으로 몰아놓고 반찬 먹듯이 먹거든ㅋㅋㅋㅋㅋ

국밥도 건더기 따로 다 건져먹고 난 뒤에 밥 말아먹고 빙수도 절대 안섞어먹었었고..

근데 뭔가 나와 같은 기질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마음이 갑자기 편해지더라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8 12.05 80,2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5,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1,8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8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645 그외 부모님의 70살 이후의 삶이 궁금한 초기 1 11:01 101
180644 그외 영상편집 하는 덬들 어떤 프로그램 쓰는지 궁금해 5 10:22 96
180643 그외 아들이 크리스마스 산타믿고 오만방자했던 후기 16 10:13 568
180642 영화/드라마 추리물 좋아하는덬의 자백의대가 범인 추리 흐름 (닥ㅅㅍ) 1 09:58 97
180641 그외 신경과를 당장 가야하나 하는 고민되는 중기 3 09:14 197
180640 그외 스트레스받으면 몸에서 반응하는 중기 1 09:13 152
180639 그외 원래 야간일 하면 피검사 이모양인가 중기 7 06:25 926
180638 그외 상가 매매에 대해 고민인 초기 13 04:59 764
180637 그외 요새 미래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 초기 3 01:23 391
180636 그외 브라질리언 제모 후기 7 01:00 398
180635 그외 🎄크리스마스 트리 꾸밀건데 추천받고 싶은 초기~ 7 00:20 557
180634 그외 먹기 편한 유동식 추천해줄수있을까? 6 00:03 333
180633 그외 건강검진 결과 받고 시무룩해진 중기 3 12.09 784
180632 그외 고급진 섬유탈취제? 섬유향수? 페브리즈? 추천받는 초기 1 12.09 112
180631 그외 나이 40이 되고서야 내 취향을 알게된 후기 4 12.09 1,492
180630 그외 지역난방(열병합) 난방 몇도 유지하는지 굼금한 초기 25 12.09 843
180629 그외 노들섬라이브하우스 공연 가본 덬들 교통편 후기 궁금한 후기 8 12.09 307
180628 그외 교육전공자도 내새끼는 다른거지? 중기 22 12.09 2,382
180627 그외 성추행 당한 후 느낀 것들 후기 11 12.09 1,831
180626 그외 식세기 사용 가능하고 잘 안깨지는 접시 추천받고 싶은 중기 30 12.09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