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밤늦게까지 하고 나머지 요일은 17:30이 마지막이었던걸로 기억
나는 일요일 08:50정도에 갔는데, 이미 국립경주박물관 앞은 만차였고 그 옆 공터쪽 주차장에는 차를 댈 수 있었음.
시작 전부터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고 있었지만 뭐 이정도는 기다릴 수 있지 ㅇㅇ 하고 줄 서러 갔으나 입구에 보이는 줄이 전부가 아니었음… 길을 꺾자마자 보이는 또 무수한 줄의 향연…
그래도 9:20부터는 줄이 쫙쫙 빠짐. 원하는 시간의 표를선택할 수도 있고, 가장 빠른 표를 받을 수도 있는데 난 가장 빠른 걸로 보고싶었고 그게 11:30이었음.

번호표 받고 나서 차를 뺄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냥 버스 타고 황리단길 미피스토어에 감ㅎㅅㅎ 다시 돌아왔을땐 꽉 들어찬 주차장과 또 무수히 많은 차들로 인산인해… 차를 안빼길 잘했다 싶었음
주말에 올 사람은 되도록이면 차를 안 가져오는게 베스트고 가져오더라도 안 빼는게 베스트일듯함… 11:20분쯤 다시 돌아왔는데, 이미 그 날치 특별전 표가 매진되어 있었음… 다른 후기에서 봤을 땐 그래도 마감할 때쯤 가면 안 기다리고 볼 수 있다고 했었는데, 내가 간 날은 사람이 유독 많았던 건지 불가능했다 ㅜㅜ
전시는 정말 좋았음!! 근데 금관 사진 찍는 줄이 매우 길어서 좀 불편할 수도 있음. 정말 번쩍번쩍하고… 신라인들 대단하고… 어케 저 시대에 이렇게 정교한 금관을 ㅠ 만든건지 넘 대다내..

투구 끼고 결박당한(?) 것 같은 곡옥… ㄱㅇㅇ

물고기 모양도 어케 이렇게 정교하고.. 얇고..




번쩍번쩍

경주의 상징 수막새ㅎㅎㅎㅎ
아! 그리고 국립경주박물관 안에 있는 이디야에서 수막새 마들렌을 살 수 있거든? 근데 전시 다 보고 한시 반쯤 가니 이미 품절ed이었다고 한다…ㅜㅜ
얘는 오픈런해야하지 않을까 싶어ㅠㅠ


미피 스님, 멜라니 파티셰, 찰보리스빵으로 마무리
경주는 진짜 갈때마다 만족스러운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