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건이라 문고리 거래 흔해서 안일했어ㅠㅠ)
운 좋게 경찰 신고하고 4-5개월? 만에 잡혔다고 연락옴
근데 ‘사기꾼’이 아니라 ‘사기꾼들’이였음..
배상신청하고 재판과정 지켜보는데 그중 한명이 변호인통해 합의 연락옴.
초등생 아이가 있고 어쩌구 저쩌구 사기에 가담하지 않고 코인거래 부업으로 하는거 휘말렸다는 자필 내용과 원금합의 요청이였음.
배상신청은 찾아보니 기각 확률이 높은거 같아(피의자도 다수 피해자도 다수인 경우는 대부분 기각되고 민사로 하라고 한데) 일단 원금회수는 해야해서 합의에 응했지..
근데 오늘 판결문 받아보니..ㅋㅋㅋㅋㅋㅋ
저 피의자는ㅋㅋㅋ 이미 사기로 집행유예중이였고 주도자?였더라고..
변호사 통해서 보낸 편지?에는 억울하게 휘말렸다더니..
사기꾼들은 정말 숨쉬듯 사기친다더니.. 참..
중고나라나 당근에서 사기쳐서 금액이 엄청 크진 않아서 민사가면 셀프로 한다해도 인지대랑 비용 생각하면 과연 몇명이나 할까 싶어서 사기꾼이 살기 편하구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ㅠㅠ
암튼 중고거래(당근포함)하려는 덬들 입금은 토스로하는거 추천해
토스가 중고사기 당해도 보상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50까지는 경찰신고내역이랑 뭐랑 챙겨가면 보상 받을 수 있더라고..
집주소 알려주는데 사기칠까 생각했었는데.. 그 집주소 자체가 그냥 아무 주소나 근처 부른거였더라구ㅎㅎ 입금은 꼭 물건 보고 하는 습관도 생김 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아! 더치트에 번호 없다고 안심하지마.. 더치트 등록되는데 하루인가 이틀 걸리는데 판결문 보니까 통장 하루에 한개씩 쓰고 버렸더라고..(더치트에 올라오기 전에 쓰고 버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