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이거 개미친놈이었음. 걍 평범한 사과주스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아니었음
총 3개 샀고 나, 엄마, 아빠 이렇게 마심
나는 아침 7신가 8시 쯤에 크게 두 모금, 11시에 크게 한 모금 마셨는데 계속 배가 꾸룩꾸륵거리면서 방귀가 엄청 나오더니 2시에 신호가 와서 싸러 감. 평범한 변이었음. 3시 48분인 지금까지도 계속 간헐적으로 꾸륵거림
엄마는 아침에 공복에 다 마셨는데 11시 쯤에 평범한 변 -> 잠시 꾸륵거림 -> 물설사로 이어짐. 엄마도 아직까지 미약하게 꾸륵거림
아빠는 12시 20분쯤에 거의 다 마셨는데 3시 24분에 묵은 변이 전부 나옴... 계란 다섯여섯 개 정도 되는 듯. (뇌경색 입원 중이라 배변이 원활하지 않으셔서) 항상 배 아프다는 말을 달고 사시는 분인데 시원하게 한번 비우시고는 배 아프다는 소리를 아직까지는 안 하심
진리의 사바사겠지만 혹시라도 외출이나 약속 앞둔 덬들은 마시지 말고 꼭 휴일 하루 통째로 쉴 때 마셔... 묽은 변이 나올지도 모르고 안 나오더라도 계속 방귀가 뿍 뿍 터져나와
+) 아침에 첫모금 마시고 12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꾸륵거림이 완전히 멎음. 남은 5분의 2 정도의 양은 안 마셔서 이 정도로 그쳤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