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이 가기전에 단풍을 보려고 새로 개장한 남산 하늘숲길을 다녀왔어
이른 아침이라 한가할줄 알았지만 아주 큰 착각이었어
입구부터 온갖 산악회 깃발이 나부끼고 유모차 개모차가 와글와글
조용한 산책의 기대는 깨졌지만 댕댕이들을 많이 봐서 너무 좋았어ㅋㅋㅋ
포토스팟마다 다 들리고 천천히 걸어서 1시간정도 걸려 N타워까지 도착했어
빨리가면 30분정도면 될거 같아
곳곳의 단풍 너무 이쁘고 서울 한복판에 이런 숲이 있다는게 너무 좋다
회현역에서 백범광장쪽으로 오게되면 안중근의사 동상을 지나쳐서 오른쪽 길로 가면 돼
난 반대쪽에서 입구 찾느라 좀 헤맸거든
모두 좋은 주말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