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딸아이 키우고 뱃속에 17주 딸 임신하고 있는 엄마 덬임. 연년생 임신 이슈로 원래 보내기로 하기도 했지만 첫째 어린이집 보내는게 더 빨리 확정이 됐는데... 일단 어떻게 아이사랑이란 어플에서 어린이집 세곳 대기 걸어두었어. 여기가 아이가 많은 지역이라 그런기 대기가 세곳 다 살벌하더라고... 여기까지는 무난하게 성공했는데 그 이후로는 뭘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음. 아파트 육아 단톡방이 있어 거기서 이래저래 주워듣기로는 엄마들 뭐 설명회 같은 것도 가는 거 같고 그런데, 입학 시즌이며 설명회는 언제 한다고 어떻게 연락이 오는건지. 일일히 내가 전화해봐서 물어보는게 맞는건지... 다른 엄마들은 착착 하는거 같은데 나 혼자 길 잃은 어린양 같음 ㅠㅠ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그랬는데 나는 어린이집, 유치원 기본 개념부터 해서 공부해보고 싶은데 정보가 토막토막 잘려서 분산 되어 있는 느낌이라 뭐 부터 알아봐야 할지 순서도 헷갈려서 문턱이 확 높아진달까? 다른 육아 덬들은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뭘로 자연스레 익숙해졌는가 궁금해 ㅠㅠ
추가로 지금 어린이집 순번이 83명 중 64번, 45명 중 38명 이정도인데 이 순번이면 내년은 틀려먹은거 같고 내후년도 어렵겠지..? 둘째가 4월 출산인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