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도 적응을 잘 못해 오래걸리고
실수도 많이 하고 센스가 없는 타입이야 손도 느리고...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으니까 취미로 하는것들도 연습 잘 안하게 되고
알바 가서도 눈치보여 한달넘었는데 자꾸 물어보고 느려서
조울증 있어서 약 먹은지 오래됐고
사실 그래서 약 탓을 하고싶은데
생각해보면 학생때부터 야물딱지다거나 하지는 않았어 손은 원래 느렸고
지금 하는 알바는 다행히 사장님들이 좋아서 오래 할 것 같긴 한데
그냥 뭔가 시도할때마다 속상하고 참 그렇네
혹시 조언해줄 수 있으면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