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권 생겨서 <허삼관> 보고 왔어!
주변에 봤다는 사람들도 없고 어디서 평도 잘 안들리고 해서
망작인가... 싶어서 기대 안하고 봤는데
그래서 그런가 재밌게 잘 보고 나옴ㅋㅋㅋㅋ
예매권으로 봐서 그런가.. 하지만 돈 내고 같이 봤던 사람도 재밌게 잘 봤다고 하기는 했어!
한달 반 쯤에 학교 수업 때문에 원작을 읽었었는데
그거랑은 좀 다르긴 하더라. 애초에 중국 거를 한국에 옮겨와서 그렇겠지.
그래서 그런지 매끄럽게 옮겨왔다는 느낌은 좀 안들었어.
전개가 무척 빠르긴 한데 그게 장점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래도
그냥저냥한 킬링타임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오 하정우가 감독이라니 기대기대! 하면 별론 거 같고.....
원작을 재밌게 봤는데 기대기대! 해도 별론 것 같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봐야...............
생각보다 괜찮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아......
(혹시 몰라 말하지만 하정우 안티 아니뮤ㅠㅠㅠ 하정우 짱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