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이는 살면서 생리증후군이라는걸 모르고 살았는데
(유전적인것 같음. 어머니도 없으셨고 나도없었음.)
40대가 코앞이 되니 올해 중순부터 생리증후군이 생김.
생리 시작 한 5일전? 부터 기분이 무척 너무너무 더러움.
짜증이 쉽게 나고.. 열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가슴 한가운데가 숨이 턱턱 막히게 아프고
우울하고 피곤하고 의욕없고.. 내가 왜 사나 싶고..
세상 다 싫고 그럼... ㅠㅠ
물론 한 생리 일주일 전부터 식욕이 미친듯이 오르고 많이 먹고
그러다가 생리가 딱 시작하면 기분이 풀어지고 식욕도 정상으로 돌아옴..
이렇게 느낀게 한 4-5 개월이 됬어...
생리통 같은건 원래 그닥 없었고 약간의 허리 아픔이나 복통은 조금 생겼는데 그렇게 신경쓰일정도는 아니고
근데 이 감정기복이 너무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어떻게 관리해야될지를 모르겠어. 특히 스트레스로 가슴 한가운데가 턱턱 아픈게 정말 기분이 ㅈ같아...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걸로 그 생일 5일전부터 생기는 감정기복이 그닥 제어되진 않더라고.
생리증후군에 도움될만한 영양제라도 있나 싶어서 지금 영양제 먹은지는 한 한달 됬는데 이정도로는 모르겠고..
생리증후군 감정기복에 도움 받을만한게 있을까??
댓글 다 꼼꼼히 살펴보고 하나씩 시도해보고 나한테 뭐가 좋을지 바꿔볼 생각이야!!!
덬들 미리 고마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