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 겸 기분전환하려고 3일 전 제주도로 처음 혼자 여행 왔어.
(여행 1일차) 박물관은 살아있다→천제연폭포→크리스마스 박물관→동문시장




천제연 폭포는 3폭포까지 다 보고 왔고,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11월 하순부터 야외에서
마켓 운영하니까 생각있는 덬들은 이때 맞춰서 가면 좋을 듯... 동문시장에서 모듬회를
8천원이라는 아주 싼 가격에 사와서 저녁으로 맛나게 먹었어ㅎㅎㅎ
(여행 2일차) 제주돌문화공원→비자림→성산일출봉→섭지코지→커피박물관→용눈이오름






제주돌문화공원은 부지가 굉장히 넓어서 무려 1시간 반이나 걸렸는데 너무 넓어서
다 보지도 못했다는... 성산일출봉은 원래 등반하려 했으나 오전에 제주돌문화공원과
비자림 다녀오느라고 힘들어서 그냥 포기했어. 대신 이날의 마지막 코스였던 용눈이
오름은 정상까지 찍고 내려왔어ㅎㅎ
(여행 3일차) 삼양동선사유적→화북해수욕장→제주도국립박물관


첫날과 둘째날은 빡센 스케쥴로 여행했는데 마지막날은 여유롭게 일정을 잡았어.
화북 해수욕장에서는 사진에 보이는 방파제 걸으면서 바닷바람 맞았고, 국립제주
박물관에서는 미디어아트를 관람했는데 상당히 흥미롭고 인상적이었어. 관람비
무료고, 공항에서도 가까우니까 마지막 스케쥴로 넣기를 추천해.
공항에서 탑승 기다리고 있는데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굉장히 많더라구. 이번에
제주도 여행하면서 친구들과 놀러왔을 때가 생각이 나서 가끔 심심하긴 했지만
누구랑 같이 오면 절대 가볼 수 없는 곳들을 마음껏 여행한지라 너무 즐거웠어.
다음 번에는 이번에 안가본 코스로 여행 다녀오려구. 마지막으로 비행기 안에서
찍은 노을 사진으로 마무리 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