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maruugoto/status/1987007314117939701?s=20
https://x.com/anzzanbob/status/1986763243248071032?s=20
음식 사진은 대충 검색해서 나온 트윗으로 대체함
먹게 된 후기는 트위터에서 어떤 남자 아이돌 맴버가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울었다고 했나 그런 걸 봤음
뿌링클보다 맛있다 이런 얘기가 막 있길래 시켜먹어봄
사실 난 뿌링클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음
근데 저렇게 뭐 맛있다 식의 트윗을 보면 먹게 되는 욕심돼지라 시켜먹었습니다.
그래선지 난 확실히 뿌링클보다 낫더라
콘칩 콜라보 아님? 이라는 얘기 듣고 아 그렇네 ㅋㅋ 싶은 맛
근데 딱 먹었을 떄 떠오른 건 콘칩이 아니었고
서양 틱톡이나 쇼츠 보면 가끔 브로콜리 오븐 요리가 나오는데


이렇게 생김
온갖 가루 뿌리고 오븐에 구우면 딱 저런 비주얼이 나오는데
저 비주얼을 보고 딱 떠오르는 그 맛?
아 이게 브로콜리 대신 닭을 쓰면 이런 맛이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짠맛이 당연히 있긴 한데 뿌링클보다는 덜한 느낌?
난 뿌링클은 단맛보다 짠맛이 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짠맛을 줄이고 단맛?이 올라온 느낌
이게 버터맛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뿌링클보다 좋았던 이유는
뿌링클은 난 먹다보면 그 강한 맛이나 느끼함이 계속 쌓이는 느낌인데
이건 그런 게 좀 적어서 좋았음 걍 계속 먹어도 끝맛이 별로 느끼하지 않은 느낌
그렇다고 건강한 맛은 아닌데 묘하게 자극이 금방 사그러들었음
근데 찾아보면 이거 있는줄도 모르는 지점도 있다고 하고
실제로 내가 찾아본 근처 세 곳 중에 두 곳은 안 팔고 있었음 ㅋㅋㅋ
그래서 같이 시키면 무슨 파인 소스를 같이 주는 건데 이제는 안 주는 건지
원래 안 주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난 치킨만 시켰는데 같이 안 왔음
내 취향에 잘 맞는 치킨이었다 후기에 뿌링클과 비교되는 치킨 중 제일 괜찮았다
적당히 자극적인 맛인데 끝맛 느끼함이 적어서 좋았다
내가 먹은 bbq 메뉴 중 유일하게 맛있다고 느꼈다.
평점: 4.4/5
뿌링클은 3.8/5
황올은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