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중이라 심심해서 이방에도 올려본다 ㅋㅋ
난 일본사는덬이고 오늘 소음순수술받고 지금 누워있어 ㅋㅋ
나는 원래부터 소음순이 큰건 어릴때부터 자각하고 있었음 누구랑 비교할 필요도 없이 걍 소음순이 메롱하고 튀어나와있는 상태라 걍 아 크구나 싶었음
하튼 수술을 결심한 건 세가지? 요인 정도
첫번째는 팬티입을때 걸리적거림
난 솔직히 쓸려서 아프다 이런 느낌은 없었지만
그 느낌 알지 옷정리 잘못되거나 안맞는거 입으면 엉덩이에 팬티끼는거.. 하튼 그 느낌으로 불편
수납을 적절하게 잘해야지 안불편해 안그럼 개짜증남ㅜ
너무 헐렁힌팬티입어도 자꾸 닿아서 개같고
핏한거 입으면 또 틀린방향으로 수납되면 개짜증남 ㅜ
두번째는 분비물이 좀 있는편인데
이게 소음순이 큰 요인도 있을거라 생각됨
특히 여름 이럴땐 불쾌하고 습하고.. 질건강에 안좋을거란 생각을 계속해왔음
세번째는 모양이 존나 보기싫음
이뻐야된다 이런거 아님
근데 덬들도 아마 내 소음순이 크고 두껍다 못해
미니불알 같다고 생각되면 볼때마다 존나 짜증날것임.. 그리고 확실히 예전보다 더 늘어진거같아서
이대로두면 더 늘어질지도 싶어서 하게됨
지난주에 상담갔고 남자 의사가 상담해줌
난 보통 걍 소음순만 찹찹하면 되는거아냐? 라는 생각뿐이었음
근데 나처럼 큰소음순 덬들 잘 보면 알겠지만
소음순이 ㅅ 모양으로 있으면 아래 줄기가 소음순이고 그 윗부분은 ふくひ?(한국어로 뭔지 모르겠어ㅠ)라는거라그러고 ㅅ꼭지점이 클리 위일거임 근데 나처럼 큰 사람들은 보통 다 같이 커져있을거라 함께잘라야지 소음순만 자르면 위쪽만 튀어나와서 남자아기성기처럼 보일거라함..
그리고 보통 크기가 1cm정도라 하면
난 3cm정도는 된다고 함 ㅠㅋㅋ
그리고 소음순이 통통해서 닭벼슬같았음..
그래서 결과적으로 인터넷에서 본 금액보다 훨비싸져서 25만엔정도 ㅎ ㅠㅋㅋ
하튼 금액이 비싸서 망설였지만 더 늘어질 가능성이 있다 생각하니 걍 하기로 함
오늘 한시에 가서 수술 받고 지금 집와서 요양중
마취가 존나 개아프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무서웠지만.. 진짜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솔직히 그닥.. 그냥 맞을만한 그런너낌.. 나도 주사 극혐하는데 걍 읏..! 이정도임 ㅋㅋ
+ 현재 마취풀려서 쨈쥐가 불탐을 경험하고 헐레벌떡 진통제먹음
진통제 듣기까지 디질뻔
하튼 수술은 생각보다는 걸림(한시간?)
수술은 외과 여자선생님이 해주셨고
마취한 뒤에는 당연 느낌 없어서 하 지루하다 ㅎ
이 생각.. 솔직히 마취주사보다 중간부터 허리랑 허벅지가 뻐근한게 괴로움..
그리고 수술 후 엄청 징그럽고 그런 말도 들어서
무서웠는데 걍 평범..
그리고 자르는 시간 보다 꼬매는 시간이 영원한 기분이었는데 의사쌤이 엄청 꼼꼼하게 해주시는 기분이었음
내가 한 곳은 녹는 실이라 별일없으면 병원은 다시 안가도될듯 ㅋㅋ
난 이런거 회복 빠른편이라 그닥 걱정은 안하는중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건
병원가기까지 결심하기임 ㅋㅋㅋㅋ
그리고 갠적으론 남친없을때 수술하길 추천
관계 못가지고이런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 수술자체를 아무한테도 말하고싶지않은데
(아무래도 완전 프라이빗한 파트니)
남친한테 구구절절 말하기가 존나 귀찮았음..
하튼 수술 고려중인덬들은
그냥 일단 상담이라도 가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