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엄청나게 귀지가 심한편은 아녔음
근데 최근 나의 혈육이 귓밥을 너무 방치한 나머지 한쪽귀가 안들려서 식껍해서 병원갔다가
귀지가 원인인걸 알고 개쪽팔렸던 일화가 있었음
그렇게까지 되기 전에 귀지를 제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감
다행히 내 귀지들은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음
귓속을 확인해보더니 의사쌤이 이정도는 평범하다면서 계절별로 한번씩 와서 귀지 제거하라고 함
암튼 그 귀지제거 유튜브 화면처럼 카메라 넣고 귀 안쪽벽에 늘어붙은것들 다 싹싹 뜯어서 떨어지는거 보니까 좀 속시원했음
사실 기분만 속시원하고 뭐 더 귀가 뻥뚤린느낌이나 더 잘들리는 느낌같은건 없음
그래도 한번씩들 가서 귀지 제거를 하길 바람
막힌귀 뚫고 깨끗하게 고막 잘 보이는 그 맛이 있음
병원비는 3만원 정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