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당첨으로 체험한 후기지만, 찐으로 구매해서 사용했다는 가정하에 사용후기를 자세하게 써보려고해!! 그래서 마지막에 불편했던점이나 보완되었으면 좋을것같은 점도 적었으니 길겠지만 끝까지 읽어봐주면 고마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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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에 가습기가 한대 있는데, 4L의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한대뿐이라서 매번 거실~침실을 왔다갔다 옮겨가며 사용했었어.
매번 옮기는게 불편해서 한대를 더 사려고 알아보려고했던차에 우연히 더쿠에서 가습기 체험이벤트를 발견!
혹시나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이벤트 신청을했는데 정말로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었어!!
운영알림을 받고 택배를 받을 때까지 얼마나 기대했는지몰라🤣
그렇게 금요일에 택배 발송된다는 문자를 받고, 토요일에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니 택배가 와있지모야?!
사실 제품 상세페이지를 보고 "6리터의 대용량가습기"여서 크기가 크겠구나하고 짐작했는데
택배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작은데? 싶은거야ㅋㅋㅋㅋ


택배를 개봉하니 제품설명서와 간단설명서, 리모컨 그리고 정품 개런티카드가 같이 동봉되어있었고
사진에 보다시피 단단한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와서 제품 파손걱정은 없었어

가습기가 전기밥솥과 유사한 디자인이라 정말 귀여웠어ㅋㅋㅋㅋ
분무 분출구도 밥솥의 증기 배출구랑 너무너무 흡사한거있지!
깔끔한 화이트색상에다, 군더더기없이 심플한 디자인이어서 어디에둬도 인테리어를 해치지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더라구


인터페이스도 사진에서 보다싶이 터치형 버튼이 3개있고, 그 위에 라이트로 분무량을 라이트로 표시해줘서 시각적으로 보기 좋았어,
게다가 열림버튼이 생각지도 못하게 숨겨져?있더라, 덮개를 열고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데
아무래도 가열식이어서 내솥의 물은 뜨거운상태니까 쉽게 열수있으면 아이나 반려동물이있는 가정에선 위험하겠다싶더라구

내솥은 STS316으로 통 스텐으로 되어있는데 보통 식품용으로 STS304 또는 18-8 이런 표기는 많이들 봤을거야.
STS316은 나도 처음본 숫자여서 서치해봤는데, 고급 주방용품이나 임플란트에 들어가는 스텐이래! 그러니까 식품용보다 좀 더 상위등급으로
녹과 부식에도 강하며 좀더 고가🤑의 소재래 !


그리고 내가 스텐팟에서 가장 기대했던 점중의 하나가 연마제 제거거든?
상세페이지에선 연마제가 제거해서 나온다고했지만 궁금해서 직접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뭍혀서 닦아봤어ㅋㅋㅋㅋ
내솥은 연마제가 대부분 안뭍어나왔구, 다만 직접적으로 안닿는 부분이긴하지만 겉면의 윗쪽 굴곡진부분에는 살짝 뭍어나오긴했어.
그래도 이정도면 힘들게 연마제 제거 안해도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설명서에는 연마제는 한번 더 세척하길 권장한다고 적혀있으니 참고해줘!


난 가볍게 주방세제로만 세척해서 당일 밤에 사용해봤어.
그래도 침실에서 사용하려는 제품인만큼, 소음도 무시못하니까 측정해봤는데,
전원키고 가열하는 소리가 제일 클때였는데도 애플워치에는 37~8데시벨 그 이상으로는 안올라갔어
실제로도 소리가 거슬리는 편은 아니었고 물끓는소리가 백색소음처럼 들려서 가만히 듣고있어도 편안한 느낌이었어
난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잘안깨는데 남편이 잠귀가 정말정말 밝아서, 날씨 좋을때에도 잠잘때는 창문을 잘 못여는편이거든?
그래서 테스트겸 물어봤더니 잠들었을때는 하나도 거슬리지않았대😊

그리고 리모컨을 사용하면 리모콘에 현재 습도가 보여지는데 이부분이 꽤나 마음에들었어.
집안에 습도계를 두고있지만 불끄면 습도계 숫자가 안보이잖아?ㅋㅋㅋㅋ
이건 리모컨 버튼만 터치하면 바로 표시가되서 습도를 조절하기에 용이했어~

그리고 가열식가습기를 사용하다보면 물이 증발되면서 바닥에 석회가 쌓이는건 어쩔수없는데
스텐팟 가습기는 내솥만 분리세척이 가능해서 이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느꼈어!
부드러운 수세미로만 세척해줘도 어느정도 석회는 제거되지만, 뜨거운물에 구연산 두세스푼 넣고 한두시간둬도 석회가 없어져서 시간여유가 된다면 두번째 세척방법도 추천할게!
마지막으로, 나는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했던점이나 다음버전에 보완되었으면 좋을것같은 점 몇가지도 말해보려고하는데,
첫번째는, 가습기를 사용하고나서 뚜껑을 열면 뚜껑면에 고여있던 수중기들이 떨어지면서 본체 바깥으로 흐르더라고.
스텐팟에서도 그 불편함을 생각해서 내솥바깥에 홈을 만들어둔것같았지만 결국 이부분도 나중에 고인물들을 행주로 한번씩 닦아줘야했거든?ㅠㅠ
밥솥디자인인만큼, 뒷쪽에 전기밥솥과 유사하게 물받이공간?이 있어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구,
두번째로는 리모컨의 조작방식이 버튼방식이어도 좋을것같다고 생각이 들었어.
리모컨조작을 하다보면 버튼이 눌렸는지 안눌렸는지 확인이 안되서, 두번씩 터치했던적이 더러 있었거든😓
아니면 터치를 할때마다 터치음이 들리는것도 괜찮을거같단 아이디어도 떠올랐어ㅋㅋㅋ
그래도 가습기를 직접사용해본 입장으로서, 불편한점보다는 간단한 사용법과 분리세척이 가능하단 이점이 너무너무x100커서
내 지인이 가습기 구매를 고려하고있다면 추천해주고싶은 제품이었어♥
이런 환절기에 이렇게 좋은 제품을 써볼 수있게 도와준 더쿠와 스텐팟에게 정말 감사하단 말을 남기고싶구
어쩌보니 길어진 후기지만 이 글을 끝까지 읽어준 덬들도 고마워😘
💙스텐팟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