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kg에서 제일 낮은 용량의 위고비로 시작을 했음. 주위에서 효과 본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 나름 기대를 함.
-맞고 나서 한두시간쯤은 더부룩하고 메스꺼웠음
-맞아도 내가 뇌에 힘주고 간식먹으면 안돼! 과식하면 안돼! 조절해야함. 위고비 맞는다고 마법처럼 식욕이 뚝 사라지는건 아님. 근데 다른 분 말에 의하면 맞는 양이 늘어나면 금방 배부르고 식욕이 사라진다고 함 ㅋㅋ
-한달 하고 1키로 빠짐 나름 간식 같은건 확 줄었다 생각했는데..ㅎ
-그리고 한달하고 그만둔 결정적 이유는 위고비를 맞는 한달동안 왼쪽 갈비뼈쯤? 그 밑?쪽에 통증?보단 불폄함에 가까운 느낌이 늘 있었음. 위고비를 끊으니까 귀신 같이 사라짐. 혹시 췌장염인가 불안해서 피검사를 했는데 아직 귀찮아서 결과 들으러 안감.
사람마다 맞는 다이어트 방식이
있는데 일단 나한테는 위고비가 맞는건 같지 않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