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이런 일 종종 겪을 것 같아서 초기라고 씀 ㅠ
아까 남편이랑 8개월 애기랑 산책나갔는데
지나가던 할머님이 어유 애기 춥겠다~(안춥게 입힘) 하면서 아기 정수리를 손바닥으로 살짝 감싸쥐고 감
너무 어안이 벙벙해서 만지지 마세요 할 겨를도 없었음
남편이랑 나랑 벙찐 사이에 일행분이랑 하하호호 하면서 걍 가심...
물론 커뮤나 이런데서 심하면 손도 만지고 볼에 뽀뽀도 하려 한다는 글을 읽긴 했지만
설마 그런 일이 생기겠어 싶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터치당해서 기분 나빴다
다음에 이런 일 있으면 손으로 막던가 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