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으로 몇년 병원 다니다 시험관으로 임신하고 지금 벌써 30주야
배우자가 원래 그렇게 감성적인 스타일은 아닌데 시험관하면서 내 배에 주사 놓고 할때 그렇게 오열을 하더라고..
그런걸 봐와서 그런지 임신선물 뭐 없냐고 했더니 고생했다고 선물사줌
원래부터 까르띠에 베누아 사고 싶었어서 이때싶 얘기했더니
가죽줄보다는 금통이 낫다며 더 보태서 베누아뱅글 옐로골드로 구매함



근데 이거사고 까르띠에 시계 멈춤 이슈가 나한테도 생기는 바람에..ㅠㅠ
하 결국 제품은 본사 들어갔다가 새제품으로 다시 받음
시계는 매우 이쁘지만 명색이 몇천짜리 명품이 이래도 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음.. 지금은 여차저차 잘 차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