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로지텍 mx master 4 후기
1,346 5
2025.10.15 13:43
1,346 5

14만 9천원짜리 로지텍 mx master 3/3s의 후속작으로 

 

17만 9천원짜리 mx master 4가 발매되었다. 

 

가격을 보면 알다시피 이건 쓰는 사람은 묶여서 계속 쓰고 

안 쓰는 사람은 굳이 마우스에 저 가격을? 하면서 안 쓰는 제품이다 

 

이 글은 끊임없이 로지텍의 거지발싸개같은 내구성에 고통받으면서도 

편리함과 기술력에 묶여서 계속 돈이 나가는 나같은 사람을 위한 글이다. 

 

우선 설명을 위해 각 버튼별 번호가 붙어있는 3s와 4의 사진을 동봉한다. 

 

 

yTgKKe

nLTOZx

 

 

위가 3s

아래가 4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 

 

여기서는 달라진 부분만을 적는다 

 

 

블루투스 동글(3의 1):

로지 볼트라고 부르는 블루투스 동글.

4로 오면서 usb-c로 바뀌고 좀 작아짐. 마음에 드는 변화고, 연결도 두 배 좋아졌다는데 이건 잘 모르겠음

3s에도 로지 볼트 관련 불만은 없었음. 

 

 

손이 닿는 부분의 마우스 덮개 재질:

지금껏 mx master 썼던 사람들은 그 특유의 고무 재질이 사실 촉감은 괜찮은데 

이염 문제가 너무 심해서 불많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음 

그래서 나도 3s 흰색으로 샀다가 너무 누래지는 느낌이라 걍 검은 색만 삼 

4로 오면서 이 부분이 미세 무늬가 들어가있는 플라스틱으로 바꼈는데 

이용한지 얼마 안 돼서 확실치는 않지만 기존 고무보다 덜 더러워질 거 같은 느낌임 

그리고 이제 좀 오래써도 덜 끈적일 거 같기도 함...

 

 

엄지휠(3의 6, 4의 5): 

엄지휠의 위치가 약간 뒤로 옮겨감. 

3s에 비하면 아주 약간 더 가볍게 굴러가는 느낌

기존 약간 무거운 휠 느낌에 비해서 느껴질 정도로 가벼워져서 

처음에는 좀 당황할 수도 

 

 

햅틱 패드(4의 3):

이번에 새로 도입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저 부분에 진동 기능이 생김 

바닥 부분에 있던 제스쳐 버튼은 다른 곳으로 옮겨감 

그래도 진동 기능만 있는 건 아니고 햅틱 패드 자체가 버튼 역할도 함 

하드웨어적으로 버튼인 건 아니고 햅틱 패드를 누르면 그걸 감지해서 진동을 줘서 버튼처럼 느껴지게 만듦 

 

그래서 이전에는 이 부분에 있는 제스쳐 버튼을 누르려면 엄지를 밑으로 눌러야 했는데 

이제는 햅틱 패드 어디를 눌러도 인식하기 때문에 

마우스 안쪽으로 엄지를 누르던 밑으로 누르던 버튼으로 쓸 수 있음 

 

햅틱 기능은 커스텀 가능한데, 로지텍 소프트웨어에서 스마트 액션으로 만든 기능을 쓰거나 

데스크톱 이동이나 다른 디스플레이로 이동시 진동으로 알려주거나 함 

근데 아직 어플별로 지원하는 커스텀 진동 플러그인은 몇개 안 됨 

포토샵 라이트룸 포합해서 3개였나 

진동은 4단계로 강조 조절 가능한데 괜찮음 

나는 몇몇 매크로 동작시 진동 오게 만들었는데 상당히 괜찮다고 느낌 

 

 

제스쳐 버튼(4의 6):

개인적으로 이게 좀 불호

4에서 햅틱 패드에 원래 있었던 제스쳐버튼을 햅틱 패드로 대체하면서 없애지 않고 

앞뒤 버튼 앞으로 옮겨준 건 좋은 거 같음 

덕분에 매크로 버튼 하나 더 생긴 꼴이니까 

근데 개인적으로 mx master 마우스를 좀 뒤로 잡고 쓰는 편이라 

진짜 마우스를 손으로 덮고 쓰는 정도가 아니면 

저 새로 이동한 제스쳐 버튼에 엄지가 닿지 않음 

 

처음에 4 사진만 봤을 때는 

앞뒤 버튼을 좀 뒤로 옮겨서 저 앞에 있는 버튼 쓰는 게 보기보다 편한가? 싶었는데 

아니었음 

손이 작거나 완전히 마우스 덮는 식으로 안 쓰는 사람은 엄지를 일부러 앞으로 당겨서 눌러야 할 듯 

 

사실 제스쳐 버튼 쓰던 사람은 햅틱 패드를 제스쳐 버튼으로 커스텀해서 쓰면 상관은 없는데 

내 마우스 이용 습관 때문에 새로 생긴 버튼이 별 쓸모가 없는 거 같으니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음. 

 

 

그외:

3s에서 도입된 무소음 버튼은 이번에도 좋음 

휠은 3s대비해서 약간 드르륵거리는 느낌이 줄어든 거 같은데 

이건 다시 만져보니 내 3s가 불량이었던 거 같음...

 

3s 쓰는 사람들은 햅틱 패드 쓰겠다고 굳이 바꿀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 

어차피 mx master 3s 정도 쓰는 사람은 언젠간 4 사게 될 거 같음 나처럼 

 

소재 바뀐 거 나쁘지 않다 

새로 나온 햅틱 패드 괜찮다 

제스쳐 버튼 이동한 건 사용 습관에 따라 좀 반응이 다를 수 있다 

 

이정도의 소감입니다 

 

이렇게 신기술 도입하고 좋은 제품 만들면서도 

버튼 클릭 불량은 신경 안 쓰는 로지텍은 망하지 말고 정신차렸으면 좋겠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82 04.29 107,0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41,4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6,0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6574 영화/드라마 넷플 시리즈 기리고 다 본 후기 01:44 133
6573 영화/드라마 우울증환자가 본 모자무싸 1~6화 후기(스포) 1 05.04 406
6572 영화/드라마 슈퍼마리오 갤럭시 4DX 후기 5 05.04 323
6571 영화/드라마 피나 프리미어 상영 보고 온 후기 2 05.03 258
6570 영화/드라마 뒤늦게 살목지 영화 보고 온 후기(ㅅㅍㅅㅍ) 4 05.03 696
6569 영화/드라마 뒤늦게 왕과 사는 남자 본 후기 5 05.02 869
6568 영화/드라마 프로젝트 헤일메리 보고왔는데 책이랑 조금 다르네 17 04.30 1,862
6567 영화/드라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보고 온 간단후기 스포없음 5 04.29 1,819
6566 영화/드라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후기 (스포 있음) 4 04.29 976
6565 영화/드라마 헤븐리 뽕뽑으려고 한달동안 열심히 벨드 본 후기 8 04.27 723
6564 영화/드라마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화 무료로 보고 온 후기 12 04.25 1,379
6563 영화/드라마 영상편집덬이 영화 '란 12.3' 보고 쓰는 후기 5 04.25 1,277
6562 영화/드라마 살목지 후기 2 04.24 862
6561 영화/드라마 영화 '내 이름은' 보고 온 후기 4 04.24 710
6560 영화/드라마 살목지 다시 보고싶은데 못 보겠는 후기(스토리에 대한 얘기도 포함됨) 2 04.23 1,487
6559 영화/드라마 힌드의 목소리 보고 온 후기 5 04.22 373
6558 영화/드라마 2006년작 궁 20여만에 다시 본 후기 4 04.22 487
6557 영화/드라마 넷플릭스 다큐 '나를 믿으라: 가짜 예언자' 본 후기 6 04.22 586
6556 영화/드라마 미친존잼 허수아비 1,2화 후기 (스포있을수도) 6 04.22 794
6555 영화/드라마 디플에 증언들 재밌는 중기 1 04.22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