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디자인이랑 공학 두개 발 담느라 좀 늦게 졸업했어!
첫 회사를 공학 관련된 곳으로 다니다가 경제적인 문제로 퇴사한 상태야
디자인이랑 공학을 병합한 분야에 원래 관심이 있었는데
대학원에 가서 관련된 걸 여러가지 배워보고싶어
그런데 딱 하나 걸리는 건 나이야
모아둔 돈도 크게 없고 나이도 내년이면 서른 하나야
경력도 딱히 없고...
대학원에 합격도 확정은 아니긴한데..
대학원은 디자인 관련 공학으로 갈지, 예술 공학 복합인데로 갈지
그것도 아직 정하지 못했어
그래서 대학원을 간다면 반년정도 혼자 프로젝트를 여러개 해보다가
어느 계열로 갈지 결정한 후에
내년 상반기에 모집하는 후기로 지원할 것 같아
하지만 뭔가 서른을 넘어가니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발목을 잡아...
덬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