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둘째 타령하는 무례한 사람들이 많은 후기
3,688 34
2025.10.10 14:55
3,688 34

취업은 언제하냐 결혼은 언제하냐 애는 언제 낳냐 

이런 잔소리 싹 다 신경 안쓰였는데

 

둘째 잔소리는 왤케 신경쓰이고 짜증나는지 모르겠다 

 

나는 젊은 나이였는데도 첫째도 힘겹게 가졌고

낳을 때도 내 목숨 아이 목숨 걸고 낳았거든

아이 낳고 입원해 있을 때, 대학 병원 교수들도 다음번에 임신해서 오면 그땐 목숨 장담 못한다고 했을 정도였어

출산한지 몇년 되었는데 몸 상태 망가져서 진짜 여기저기 다 고장나있는 상태야

 

그래서 남편도 시댁도 친정도 나한테 둘째 이야기는 입밖으로도 꺼내지 않는데

 

생판 남인 사람들이 둘째이야길 그렇게 한다

그냥 생각이 없고 하나로 만족한다는 말로 좋게 거절하면

내 또래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나이 많은 사람들  특히 중~노년의 사람들이 말이 많아

연휴에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스몰토크 할 때 좋게 둘러 말하기를 두번이나 했는데도

애는 동생을 바랄거라는 둥 지금 낳기 딱 좋다는 둥 말이 많길래

 

저 출산할 때 죽을 뻔 해서 더 못낳아요

의사도 임신 다신 하지 말라고했어요 라고 말하니까 그제서야 말 들어가

 

아 진짜 세상에 왜이렇게 무례한 사람들이 많냐...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에이이펙트 X 더쿠 ✨ #포스트케어밤 체험단 50명 325 11.10 17,4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68,9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585,5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139,3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3,971,7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899 그외 (사진 주의) 최근 화장하는거 연습시작했는데 못하니까 답답해 6 21:12 176
180898 그외 honor 오픈 이어폰 써본사람?? 20:53 12
180897 그외 일 못하는데 착한 사람 VS 일 잘하는데 못된 사람 어떤 게 나은지 궁금한 후기 29 19:51 411
180896 그외 멀미 가려하는덬들도 있나 궁금한 중기 10 19:45 161
180895 그외 과거의 나를 용서하고 무기력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후기. (긴글주의) 3 19:38 205
180894 그외 1년 동안 가정폭력 당하면서 지옥같은 결혼생활 하다가 이혼 앞두고 있는 중기 15 19:31 831
180893 그외 쉬엄쉬엄런 이라는거 하고 왔는데 이거 내년에도 했으면 하는 후기 3 19:21 393
180892 그외 빨간버스에서 손톱깎는 미친사람이있는 중기 8 18:27 516
180891 그외 예민하고 성격 급한데 남탓 안하는 덬들 있나 궁금한 초기 16 16:59 595
180890 그외 집꾸미기에 재미가 생긴 후기 5 16:38 931
180889 그외 자궁내막증 수술 후 비잔먹고 변비 생긴 중기 1 16:37 125
180888 그외 조현병 환자로 산지 5년 된 중기 11 16:11 1,263
180887 그외 결혼 관련해서 유부덬들의 생각이 궁금한 중기 50 15:37 1,626
180886 그외 신타랑 마이프로틴 단백질양이 이해가 안가는중기 3 15:19 170
180885 그외 크리스마스 달달 화이트 와인 추천 받는 중기 9 14:48 305
180884 그외 주말동안 먹지 않고 외출 위주+ 잠을 오래 잤는데 체중이 올라가는게 궁금한 초기 2 14:17 633
180883 그외 인력 부족인 회사 어떻게 버틸지 고민인 중기 9 13:16 570
180882 그외 남편이 내 옷 건조기 돌려서 망한 후기 29 11:38 2,317
180881 그외 여덬들에게 태권도/유도/합기도/특공무술/검도 등 무술 추천하는 후기 5 10:58 760
180880 그외 생리통이랑 생리량이 너무 심해져서 산부인과 검사했지만.. 왜인지 문제없는후기 8 09:53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