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식 흰쌀 안먹은지 3개월 된 후기!
5,984 48
2015.01.21 10:35
5,984 48

안녕 덬들!!

우리집이 흰쌀밥만 먹다가 작년 10월 말쯤부터 밥에 쌀대신 찰현미, 찰보리, 찰수수 이렇게만 넣고 먹게되었어!

(엄마가 탈모가 있으신데 tv에서 이렇게 먹으면 모근이 튼튼해진댔나 어쨌나.. 그래서 아빠가 사오심ㅋㅋㅋ)


후기!

일단 나덬은 밥에 콩들어간것만 빼고 안가리고 잘 먹어서 먹는데 거부감이랄까 그런건 없었어

어리카락은.... 음...... 난 잘 모르겠다.....ㅋㅋㅋㅋ(정작 이렇게 해먹게 한 엄마는 집에서 잘 드시지도 않음ㅡㅡ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흰밥보다 배가 덜나와ㅠㅠ!!!!!!!!!! 

난 밀가루 조온나 좋아해서 줄인다거나 끊는다거나 그런 생각은 못하는 사람임ㅇㅇ 근데 배가 덜나온다니요ㅜㅜㅜㅜ

그리고 배변활동!

원래 일주일에 한두번정도였거든? 근데 요즘은 매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러도 이틀에 한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무게도!!

쌀밥먹으면서 지금처럼 (쳐)먹었으면 아마 지금 몸무게보다 2~3kg은 더 쪘을텐데 주말마다 몸무게 재면 거의 그냥 그대로야>_<!! 싱기방기ㅋㅋㅋ

나덬은 원래 먹는 족족 살이되는 체질이라 예전에는 다이어트를 진짜 정말 크으으은맘 먹고 하기도 어려워서 거의 포기상태로 절라 먹어댔었는데

요샌 뭥가 의욕이 생겼달까ㅎ_ㅎ 그래서 지난주부터 점심으로 고구마x두유 갈아서 마시고 다녀! 이것도 꽤 든든하다!

(+엊그제 엄마가 마트갔다가 귀리 세일해서 사왔길래 어제 저녁으로 처음 넣어서 먹어봄! 현미랑 보히랑 섞어놓은듯한? 갠춘함!!)


단점이라면..

밥이 하루이틀 지나면 금방 딱딱해지더라구ㅠ 뻣뻣해진다고 해야하나.. 씹기 어려워져ㅠㅠ

그래서 하루정도 물에 불리고 했더니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흰밥보다는 금방 딱딱해지니 유의!

그리고 오~래 씹어야해ㅋㅋㅋㅋ 난 씹는거 안귀찮아해서 괜찮은데 귀찮아하는 덬들은... 음......밥먹다 밥상 엎어버릴지도....ㅋㅋㅋㅋㅋ

오래 씹지 않으면 밥 다 먹고 나서도 밥알이 입 안에 오래 남아서 막 돌아다니니까 애초에 먹을때 꼭꼭 씹어서 먹는게 좋다!

내가 지금 이게 버릇되서 그런지 가끔 외식할때 쌀밥먹으면 밥이 술렁술렁 넘어가ㅋㅋㅋㅋㅋ

.

.

.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몰라서 밥짤 올림

http://i.imgur.com/L6d9KTf.jpg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히 쌓이는 상금, 혹하지만 가혹한 <The 8 Show>의 팬 스크리닝&패널토크 초대 이벤트! 2 05.06 30,9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88,7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0,9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97,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4,20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09,0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859 그외 서른 넘었는데 자리 못잡아서 어버이날 초라한 중기 1 23:27 139
178858 그외 어버이날 부모 선물 고르면서 신나는 자식들 부러운 후기 1 23:27 70
178857 그외 삶에 만족한다는 말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 궁금한 중기 3 23:12 93
178856 그외 헤어라인 왁싱 레이저 궁금한 후기! 22:06 48
178855 그외 지금 삶에 만족하는데 왜 우울증상이 있는지 궁금한 중기 12 21:54 542
178854 그외 학원 등록에 도움 구하는 중기 21:53 66
178853 그외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기 피곤한 초기 6 20:42 509
178852 그외 긴 여행이 나를 찾는데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한 초기 16 20:13 734
178851 그외 나도 어버이날주제 내가 신경써야하는건지 궁금한 중기 11 20:09 605
178850 그외 부모님한테 차별받는거 서른넘어도 서러운 후기 8 19:35 773
178849 그외 남편보고 우리 부모님한테 어버이날 연락드리라고 요구해도 되는 부분일까? 18 19:16 1,520
178848 그외 매년 어버이날마다 싸우는 가정 흔한지 궁금한 초기 8 18:49 839
178847 그외 가봤던 동남아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곳 추천받고싶은 초기 31 18:22 729
178846 그외 안경안쓰고 다니던 덬 라섹 한달 후기 4 17:50 422
178845 그외 뭐든 피터지게 예약해야 하는거 너무 지겹고 귀찮고 포기하게 되는 중기 20 17:35 1,303
178844 그외 무월경이 지속돼서 걱정되는 중기.. 12 17:11 795
178843 그외 줄이어폰 장단점 후기 5 17:06 408
178842 그외 생에 처음....^^ 으로 스케일링 받은 후기 (사진 주의) 4 16:58 1,058
178841 음식 성심당 망고시루 후기 13 16:44 1,836
178840 그외 학생을 혼내는 조교가 이해 안가는 후기 8 16:36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