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강아지 풀어놓고 노는 카페가 있는데
어떤 사람이 고양이를 안고 방문함
이동장에 넣어서도 아니고 하네스 목줄해서 품에 안고 왔더라
직원이 당황한 눈치더니 고양이 주인에게 뭐라뭐라 얘기함(아마 강아지와 같이 두면 싸울 수 있으니 안고 계시라고만 한 듯)
고양이 주인도 당황하더니 카페를 떠나지는 않고
고양이 안은 상태로 한참을 카페 안을 배회하더니 나감....
딱봐도 펫샵에서 사온 고양이 같던데
그 고양이가 너무 불쌍했다 ㅠ
제발 동물을 키우려면 그 동물의 특성을 공부하고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