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이 보험 일을 하게 됨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열일하면서 인센 많이 받는 듯
나한테도 들라고 하다가
내 상황과 생각을 말하면서 난색을 표하니까
자기가 돈 대줄테니 들어만 놓으라고 함
보험이 한 번 들면 한참을 가는데 그걸 다 감당할 수 있냐고 하니 그렇대
나중 돼서 못 한다고 그러면 내가 이거 감당할 수가 없다고 하니 알겠대
가족끼리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암튼 얼마 안 지나서 설계사를 본인에서 지인으로 변경하겠다고 함
품앗이처럼 하는 듯?
넣은지 반년 조금 지났는데 안 넣기 시작함
어떻게 하면 되는지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별 말이 없음
실효될까봐 걱정되는데
형편이 지금 ㅂㄹ 안 좋아보여서 뭐라 더 못 물어보겠음
그렇다고 내가 이걸 이어갈 수도 없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