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남이고 동생(차남)이 있어.
부모님이 동생에게만 1억 후반 ~ 2억(추정) 정도를 증여한 거로 보여
(우리집 재산 내가 다 가져갔다 형님, 이런 문자메시지 갖고 있어)
원래 이런 이야기 몰랐다가 동생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고
참고로 나한테는 재산 물려준 거 없고, 앞으로 결혼할 때도 지원 못 해줄 거 같아(부모가 직접 '많이는 지원 못 해준다' 이렇게 말함)
일단 나는 미혼이고 동생은 결혼인데, 물론 결혼자금이라는 이유로 저렇게 했다고 나올 것 같긴 해. 나머지 유산도 모임 때마다 송금이나 용돈이나 이런 형태로 조금씩 여러번 퍼 주고 계시고.
이거 어떻게 하면 편중증여 문제를 제기 가능할까... 저러면서 나한테 제사나 성묘는 다 떠넘기려 해. 부모봉양 문제도 그렇고. 가까이 산다고 나한테 집안문제 다 의무는 넘기려 하더라고.
동생은 "우리집 유산 갖고는 안 싸우기를 바랬는데 형님 니가 왜 싸움을 거냐?"는 식으로 나를 나쁜 사람 몰고 가네.
* 유류분청구 소송이 있다고는 들었어. 그런데
1) 사람들이 재산 빼돌리고 축소하고 이래서 제대로 파악 안 되면 어떡해?
2) 그리고 증여한 지 10년 넘어가면 어떻게 해?(결혼 2021년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