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누가 긁으면 싸웠는데 이제는 참고 넘어가게 됨 왜그따구로 말하냐고 싸울 힘이 안 생겨. 선넘었다고 말하기도 싫어서 적당히 못들은척 넘어가. 이렇게 살면 얕잡아 보일거같긴한데 에너지를 소비하고싶지않아 이외에 내가 손해보는 상황에서도 해명하기 귀찮아.
최근에 이간질로 억울한 일 생겨서 하소연해볼까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결국엔 안했어. 전적이 있는 애니까 굳이 내가 말보태지 않아도 어련히 알 사람은 알겠지 싶기도하고, 이미 정치질 해놓았는데 내 말을 더 믿어줄까?하는 무력함도 있어. 적극적으로 해명하기엔 지쳐..
말 안하면 모르는게 당연하단걸 아는데 뭐랄까.. 왜 말하고싶은 마음이 안드는지 모르겠네 이래가지고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