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있고 양가 모두 첫손주야
시댁은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따로 사셔서
2년간 명절선물은 시어머니따로 시아버지따로 친정따로 했어
이번에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연락해서
애도 곧 나오는데 돈아껴야하니 명절이라고 뭐 보내지말라하심..
실제로 애기용품 한창 사느라 허리띠 졸라매고 있긴해ㅠㅠㅋ
우리가 넉넉한 형편은 아니라
매번 용돈은 못드리고 10만원정도로 명절 음식이나 고기 드렸거든
남편은 하지말자고 하는데 나는 뭔가 신경이쓰여서....
참고로 시댁도 홀어머니로 어렵게 키우셔서 지원은 1도없었고
친정은 넉넉해서 도움 많이받았지만 선물은 양가 그냥 공평하게했어!
시댁 안하면 친정도 안할건데 명절에 친정은 하루 다녀올거거든
(시댁은 어머님이 놀러다니셔서 안가 ㅋㅋ)
그래서 남편이 친정엔 뭐라도 사가자고함...
어케하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