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술에 뜻이있고 학교에서도 권유해서 하고싶었는데 아빠가 누가 돈들여 그런거 시키냐고 혼내면서 못하게해서 그냥 일반 직장인 됨
근대 아빠 동창회 다녀와서 아빠 친구 부인이랑 딸이 둘다 화가인데 그집 아빠가 서포트 매해엄청해서 된거라고 자랑하고 그림도 전시회 무조건 열어주고 해서 이름 커졌다고 하는데 우리 아빠가 대리 자랑을 나한테 하더라..? 내 친구 딸이 화가래! 이러면서...그때 기분 너무 안좋았...
생각해보면 아빠는 늘 내가 돈이 없으니 너는 이거하지 말라며 막은게 많음... 인서울 좋은 학교 붙고도 지거국 가야한 이유도 저거고....
그러고 취업후엔 집에 돈이 없으니 달마다 백씩 달라한게 지난달이야
그냥 좀 비참하단 생각이 들어
특히 잘나가는 자기 친구들 자식들 자랑하는 아빠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