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운동하고 타코가 먹고 싶은거야 집에서 해먹기가 귀찮아서
타코집을 갔어 2인석 두개가 붙은데 일단 앉아서 주문하고 보니까 막 2인자리가 비길래
일 하시는 분이 바꿔 달라고 해도 되나 고민하시길래 바꿔 준다고 하고 얘기하고 옮겼어
그게 8시 10분쯤이였는데 드라마도 보고 기다렸는데 25분이 지나도 안나와서 설마했는데
내 음식 다른자리에 가져다 준거였음 ㅠㅠ;;;;;;; 같은 직원분인데;;;;;
나올거 기다리려니 너무 짜증나고 너무 배고프고 속상해서 먹고싶지가 않아서 그냥 환불해 주세요 ㅠㅠ;; 함....
너무 미안하다는데 나쵸 준다고 하셨는데 그거 기다리기도 싫더라고....됐어요 하고
집에와서 타코 비슷하게 해먹었는데
애초에.... 집에와서 해 먹었으면 왜 밖에서 먹는다고 설쳐서 ㅠㅠ;;;;;;;;;
(난 배달 앱도 없고 가능하면 먹고 싶은거 대부분 직접 해먹거나 못 해먹는거면 나가서 사먹고 옴 )
누군가를 혼나게 만들었나 싶구 그냥 먹었어야했나 속상하고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