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나 보던 일이 내 일이 되었네ㅠㅠ
지방 광역시 아파트고...
무지성 청약은 아니지만, 많이 알아보지는 않고 분양 받았어.
분양 받을 당시는 호재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시기였거든.
그 때 당시에 완판이라고 했었고.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지방 아파트값이 폭락하고ㅠㅠ
일부 학군지 아니면 집값이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분양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파트가 미분양이 되었고 할인분양 한다네ㅠㅠ
나는 잔금, 취득세까지 내고 입주한 상태인데..
너무 속상하다.
원금까지 아파트 오르려면 10년은 기다려야 할까..?
마피까지는 장기보유 생각하고 기다리면 되겠지 했는데,
할인분양은 정말 충격이야ㅠㅠ
최소 분양가에서 1억은 손해 본 상황인데.. 정작 나는 대출 갚느라 허덕이고 있어ㅠㅠ
내 멘탈 어쩔거야ㅠㅠ 나 좀 위로해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