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랑 항문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갔다가 심부자궁내막증(선근증 포함) 진단받고 비잔 먹은지 반년정도 됨
초반 2개월 정도는 부정출혈, 탈모, 두드러기, 복통 등이 있다가 그 이후로 안정되고 무월경이었음
근데 4개월차 쯤부터 아랫배 주변이 돌아가며 따끔거리거나 항문통의 흔적? 이 느껴지다 말다 하더니 일주일 전부터 소량의 부정출혈(생리 덩어리혈이 아주 작아진 느낌)이랑 아랫배의 은은한 통증, 약한 항문통이 계속 이어짐
마치 비잔먹기 직전의 생리를 1/10의 강도로 하고 있는 느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는데 신경쓰이고 짜증나
병원 다음진료가 11월 초인데 그보다 일찍은 예약도 안잡혀서ㅠㅠ 비잔먹은 덬들도 이랬는지 궁금함
4개월차에 교수님께 이런증상이 있다고 말씀드리니까 대뜸 비잔먹어도 불편하면 수술뿐이라고 날 로봇수술 상담실로 보내심ㅋㅋㅋㅋ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도 아니고 이 약이 잘 듣고있는지 궁금했던건데 수술부터 얘기하니까 당황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