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날 기억해줄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저번이야기의 후기야..
내 면세점아이디 빌려서 면세품 사면서 내 적립금 써버린 직장상사 후기였어
수요일에 글을 올린거같은데 어제오늘 너무 화가났어 진짜 얼굴도 꼴뵈기 싫고 ㅋㅋㅋ
댓글에 더쿠들이 비행기 놓칠뻔해서 수령못했다 이렇게 말하고 수령하지말래서
나도 이렇게 하려고 했어.. 근데 내가 이렇게 하면 얘는 진짜로 어쩔수없이 수령못한줄알꺼아냐?
그리고 나중에 또 아이디빌려달라고하면서 내 적립금을쓸테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좀 아닌거같아서..
그냥 대리한테 말하기로 결심했지 혹시 제 적립금쓰셨냐고 ㅋㅋ
그래서 아까 대리한테 물어봤어 대리님 혹시 제 적립금쓰셨어요? 하니까 어?어 썼는데..? 왜ㅋㅋ 하면서 웃는거야 (딥빡) 그래서 아 저도 사용하려고 했는데 적립금이 반이나 줄어서요 하니까 자기가 여권번호 입력해서 받은거 쓴거래 ㅋㅋㅋㅋㅋㅋ근데 내가 5만원있었는데 대리가 받은게 1만원이야 쓴거는3만원인데 결국 원래 있던적립금에서 2만원썼다 이거임 그래서 당당한건가 어차피 여권번호입력해서 받는것도 내꺼아니냐 ㅋㅋㅋ
말이라도 해주든가 ;; 그리고서는 나한테 근데 너 얼마짜리 살껀데? 어차피 물건값의 30%잖아 하면서 개당당하길래 나도 아 네 그런데 아직 뭐살진 고민중이라서요~ 근데 뭐 그냥 다른면세점도 있긴하니까... 하고 말끝을흐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말이안나왔음 ㅋㅋ 너무 당당해해서
그러더니 아 그럼 너 사고말해~ 어차피 나는 얼마 안하는거라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이게 뭔말인가 했지만 아 네 했는데 지금보니 면세품 취소시켜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이 더 애매해졌어 내가 처신을 잘못한거같아ㅋㅋㅋㅋ
오히려 이제 얼마짜리 사나보자 하고 지켜볼꺼같음;; 존나 빡쳐 더쿠들아
그냥 다른면세점 사용한다고 하고 다시 주문하라고 해야겠지?? 나 또 당한기분이야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다들 너무 고마워 본인일인것처럼 같이 화내주고 조언해주고.... 힘많이됐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