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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최근 바뀐 식습관 중기
2,011 7
2025.08.19 22:48
2,011 7
최근에 바뀐+바꾸려는 식습관들 급생각나서 써봄


1. 라면류+불닭볶음면

원래 라면 잘먹고 좋아했는데(아무리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먹은듯)

안먹은지 2년은 확실히 넘었고 3년까진 안된듯..

이젠 평소에 생각도 아예 안나고 남이 앞에서 먹으면서 먹을래? 한젓가락만해 하면서 줘도 거절하는단계가됨

여기서 부작용(?)이 완전 맵찔이가 돼써

메뉴판에 고추들어간거 아예 못먹고 "매콤"글자 들어간거 다 못먹고

중국집 가면 무조건 짬뽕파였는데 짬뽕도 매워서 못먹겠더라고 ㅜㅜ

저번에 닭갈비 순한맛 먹었는데도 매워해서 같이 간사람들이 당황해해서 미안했음 ㅜㅜㅜ

빨간거 중에 유일하게 김치만 먹는거 같아


2. 탄산음료

원래 외식하면 무조건 콜라 사이다 환타 시켜야했던 인간인데 탄산도 안먹은지 2년 됐나

이것도 이제 아예 생각 안나고 남들이 같이 먹자고 한잔씩 따라줘도 안먹는단계..

여기서 이어지는 부작용(?)이 맥주도 못먹겠더라고

원래 알쓰라 술 자체를 자주 안먹긴하지만 그래도 소주보단 맥주파였는데

맥주의 탄산 느낌이 싫고 더부룩하달까

내가 쬐끔이지만 그래도 소주 먹는다 하면 다들 놀람


3. 단음료. 쉐이크류

카페가면 무조건 신메뉴(비싼거..쉐이크. 이것저것 올라간라떼 등등)를 선호했던 과거의 나

이건 좀 당을 의식하면서 줄여보자 하면서 안먹기 시작했는데

언제 오랜만에 바닐라라떼를 먹으니까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거야.. 원래 이렇게 달았나 싶고

그래서 이제 안먹게 됐고 카페가면 일단 아.아! 를 외치긴 하는데

그래도 단게 땡길땐 카페라떼 까진 먹어... 이거까지 줄이진못하겠더라고 ㅋㅋㅋㅋㅋㅋ


4. 면류

라면에서 이어지긴 하는데 원래 탄수 중에 면을 젤 좋아할만큼

냉면.소바.소면.국수.파스타.짬뽕.짜장면 등등등 다 좋아하고

머 먹을거 없으면 무조건 라면.짜파게티 먹었는데

밀가루를 좀 줄여보자 플러스 언젠가부터 면이 목에 넘어가는느낌이 .. 이상하게 느껴지면서 좀 멀리하게 됐거든

올해 들어 특히 안먹은거같아 이것도 한번 멀리하니까 점점 생각안나더라고

누가 같이먹자고하면 몇번 먹긴했는데 올해 내돈주고 사먹은적은 없는거같아


5. 닭강정.치킨.피자.햄버거

사실 내가 자취생활이 오래돼서 요리 잘 안하고 닭강정.햄버거로 끼니 떼운적이 엄청 많거든

이것도 의식적으로 한번 줄여보자 한건데 햄버거도 안먹은지 1년은 넘은거같고

치킨 피자도 누구와의 식사자리.. 아니고는 올해 먹은적없고

닭강정이 사실... 내가 진짜 일주일에도 5번을 먹어본  닭강정킬러인데 의식적으로 줄여보자 하니까 안먹은지 반년은 된거같아..

닭강정까진 아직 완전히 끊어낸거같진 않고 ㅋㅋㅋㅋㅋㅋ 유혹을 참는 정도..


5. 빵.디저트류

사실 이거때문에 제목이 후기가 아니라 중기가 된건데

원래 식후빵이 루틴일정도로 디저트에 진심인 사람인데

당을 좀 줄여보자 해서 의식적으로 줄이기 시작한거 ㅜㅜ 빵순이.떡순이라... 그래서 이것도 끊어낸건 아니고 아직도 앞에 있으면 눈돌아가긴함

그래서 약속으로 뷔페류 잘 안가.. 저걸로 배채울까봐....

빵집투어 다니는것도 좋아했는데 일부러 안감... 겁나 쟁여올까봐....

그래도 밥먹고 빵찾는 습관은 많이 줄었고

약속으로 카페가서 누가 시키는 경우에만 그럴까요? 하면서 ㅋㅋㅋㅋ그래도 남눈치보느라 엄청 먹진않으니까 그정도는 내안에서 허용...

편의점 가면 빵 진열된쪽으로 손뻗다가 의식적으로 다시 거두고 그럼....


개인적으로 내가 만약 쯔양같은 신체였다면

진짜 매일매일 빵.떡만 먹고살았을거같아 ㅜㅜㅜㅜ 본인만의 괴로움도 당연 있을테지만 그점만 놓고 보면 너무 부러워


번외))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류를 그닥 맛있다고 생각하진않는데

당연 누가 사주면 먹긴했는데 질겅질겅.. 씹고 이게 막 비싼돈 주고 먹을만큼 맛있나??싶은정도..(차라리 닭강정...빵..떡..)

근데 단백질 챙긴다고 식사약속 생기면 고기류로 잡으려고 노력함

내가 그래도 해산물.생선쪽은 좋아하는데 이건 다른사람들 호불호가 심해서 ㅜㅜㅜ

여튼 앞으로는 고기와 친해지고 빵과는 더욱 멀어지는 식습관에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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