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속이 답답한 일이 너무 많았는데
이걸 가슴 속에 꿍쳐두기만 할 수도 없잖아
그럴 때 친구들한테 하소연 하라던데
생각보다 이걸 얘기할 친구들도 별로 없더라
다들 자기 인생도 힘들텐데,, 싶기도 하고
굳이 친구들한테 얘기해야하나,, 싶고
다 풀어서 얘기하는 친구는 딱 한두명..?
맨날 특정 친구 한두명한테만 감쓰하기 보단
내가 너무 힘든 타이밍에 유독 친밀하게 연락하고 있던 사람한테만 풀고 끝내서 그때그때 얘기해주는 친구들은 다 달라
어쨌든 푸념은 너무 많이 털어놔도 안좋은 거 같아서
너무 힘들 때 딱 한두명한테만 얘기하구..
그럼에도 안풀리는 속은
요즘은 더쿠에다 풀어내는 거 같아ㅋㅋㅋㅋㅋ
근데 또 쓰면 쓸수록 감정이 덜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해지는 거 같아서
요즘 어떻게 이 감정을 풀어내야할 지 고민인데
다른 덬들은 어떻게 하나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