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부인과 정기검진갔다가 난소에 자궁내막증 있다고 들었어
심지어 작지도 않구 거의 6cm가량..ㅋㅋ
촘파 하자마자 생리통 없냐고 물어보셨는데 진짜 증상이 정말 1도 없어서 너무 놀랐고 걍 거짓말같아(생리통 x 주기 꼬인적 한번도 없음 생리양이 많지도 않음 뭐 이쪽으로 증상 느낀게 단 1도 없어)
원래 작년말 검진이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 이제 간 내 잘못이지 뭐..
아무튼 호옥시 나처럼 검진 미루고 있는 사람 있으면 꼭!!! 얼른 병원 가라고 말하고 싶어
그리고 나는 자궁경부암에만 약간 공포증??같은게 있어서 그것만 계속 신경썼는데 자궁내막증은 성경험 없어도 걸리는 병이고 증상이 나처럼 전혀 없을수도 있으니까 다들 꼭 초음파도 정기적으로 봤으면 좋겠어
이게 수술하든 안하든 호르몬제로 계속 관리해야 하고 난임도 유발하는데 아직 미혼에 아이도 갖고싶은 나는 그저 슬프다..ㅜㅜㅜ 참고로 호르몬제는 인위적으로 폐경상태로 몸을 만드는거라 부작용이 너무너무 무서워
+나는 아직 치료 시작 안했고 목욜에 재검 예정인데 혹시 같은질병으로 치료받은 덬들 있음 경험 풀어줄수 있을까? 크기가 커서 수술 각오하고 있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