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하다가 내가 먼저 지침 나는 이제 지쳤어요 땡뻘땡뻘
울엄마가 나보고 오은영 박사처럼 소리 지르지말고 두팔 꼭 잡고 눈 쳐다보라고 하고 얘기하면 가만히 듣는대해봤지 다 해봤어 안통해
나도 머리로는 알거든 훈육할 때 감정 실어서 화내면 안되는거
근데 이 아이가 이성적으로 대하면 말을 안들음
결국 폭발하고 소리지르고 질질 잡아 끌고가는 엔딩이 한두번이 아님
하루하루 갈수록 험악해지는 나자신에게 끝없이 절망하고 실망하고 후회하고 있어
한살 먹으면 괜찮아진다는데 그날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