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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화남 주의★) 도쿄 게하에서 쫓겨난 (?) 후기! 후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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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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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 며칠전부터 내가수님 카다 콘 간다고 여행방에도 올리고 재팬방에도 올리고 했어

어차피 1박2일 일정이고 공연 끝나고 숙소가면 2시?는 넘고 11시 뱅기라 아침 7시에 나갈 예정이였어서 그냥 짐만 편하게 두고

잠깐 잘 수 있는 그런곳을 택하다 보니 신주쿠 역 부근에 저렴하게 나온게 있길래 바로 겟 했지


31일 토요일날 숙소 근처 돈키호테 먼저 들려서 양손 봉지 가득 바리바리 사고 게하 들려서 (이 때가 3시 반? 좀 넘었을거야 - 체크인은 3시부터)

체크인 받고, 여성 토미토리 8인실이였고, 2층 침대니까 방키에 위 아래로 자기 방호수랑 R1,R2,J1,J2 이런식으로 침대 번호가 써있었음

내가 J1 인가 받아서 안쪽에 아래칸 내 자리에 사온거 다 두고 포켓와이파이 보조배터리 충전시키고 간단히 뭐 좀 먹고 나갔거든?

이 때까지 나한테 무슨일이 일어날지 전!!!!!혀 생각하지 못함


공연이 1시쯤 끝나고 같이 간분들하고 잠깐 더 놀다가 게하 도착하니 3시반? 정도 됐어

늦은 시간이니 미안해서 조심히 방문 열고 불도 안키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불이 켜져있대?

그래서 응? 이 시간에 안자나? 했는데 내 자리에 왠 여자가 누워있는거??????!!!!!!!!! 오잉??????? 왜! 왜 ! 왜 !!!!!!!!!


거기는 침대에 커튼 안 달려있어서 혹시 훔쳐갈까봐 내가 이불이랑 베개로 짐들 다 꽁꽁 숨겨놨었는데 옆 바닥에 다 내려와 있고;;;;;

내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내 인기척이 느껴졌는지 그 여자분 일어나서 내가 한국말로 열쇠 보여주면서 쏼라쏼라 했는데 침대 윗층 여자한테 (같이왔나봐) 카기 카기...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 ;;;; 일본분이네... 하고 일본어로 또 쏼라쏼라 했지... 다시 키 보여주면서 여기 내 자린데 누구세요? 식으로


그 분 열쇠 자리를 보니까 내 옆에 2층 침대 자리인거야 근데 문제는 그 자리는 내가 아까 오후 3시 때 체크인 할 때 이미 사람이 있었음 !!!! 

그래서 다른 여자분이 자고 있음!!!!

여기 체크아웃이 오전 10시니까 그 분은 며칠 묵는분이라던지 그 날이라던지 체크인을 그 자리로 이미 배정받은 분이겠지?

(이 분이 자고 있고 새벽 4시가 다 되가는 상황이라 깨워서 키 번호를 확인 못함)


이 일본분은 내가 오기 3시간 전인 새벽  12시 반쯤에 왔다는데 내가 체크인 받을 때는 나 안내 해 주시는 분이 강조하면서 알려줬거든

열쇠에 적힌 번호 잘 확인 하고, 꼭 !!!!!! 꼭 !!!!!!!!! 꼭 !!!!!!!!!!!!!!!!! 열쇠에 적혀있는 침대 번호를 쓰.라.고

근.데 이 일본분이 체크인 할 때는 빈 침대에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는거야 열쇠에 적혀있는 침대 번호가 아닌 !


뭐 그 사람들 데이터상으론 8명 방이 다 찼고, 그 분들이 마지막 체크인 이였으니 남은 빈자리에 가기만 하는건 맞는데

문제는 그 일본분이 받은 키 자리는 이미 다른 사람이 쓰고 있고, 이 일본인도 웃긴게 방에 빈자리가 없고 자기 방키에 써있는 침대 번호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그 때는 훨씬 빠른 시간이었으니 자고있어도 물어봤을 수도 있고 안되면 카운터에 가서 얘기를 해야되잖아?

근데 그 얘기를 안하고 내 자리에만 사람이 없고 짐만 꽁꽁 숨겨져있으니까 지 맘대로 내 짐을 다 건들고 바닥에 내리고 거기를 자기가 차지한거야


나 이런 ㅁㅊㄱㄱㅇㄴㅇ;;;;; 문제있는 사고 방식 아니니??

내가 그래서 일본어로 내 열쇠 보여주면서 여기가 내 자리가 맞다, 그 쪽 자리는 여기 위층침대다, 뭔가 착오가 있다 하니까

계속 그냥 난처한 웃음지으면서 카운터에서 그냥 빈자리에 가서 자라고 했다는거야

아니 !! 내 침대에!!! 내 짐이 있는데 무슨 빈자리야? 이 무슨 병신같은 논리야 ...몇번 얘기하다가 말이 안통해서 내가 카운터 갔지


근데 거기서 하는말이 뭔자 착오가 있었대

여기 일하는 분들이 한국인 분들이였거든, 나 체크인 받을 때도 한국어 하시는 분이였고...

가끔 여기 일하는 사람들이 자기 아는 사람들 데리고 와서 빈자리 자라고 한대

그러다 보면 사람이 꼬인다고... 그래서 그런거 같다고 ... 이런걸 이해해 달라는 식으로 말하는거야


아니 근데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돼? 예약이란게 왜 있어? 호텔이나 비행기도 가끔 오버부킹 있지만 다른 더 좋은 호텔로 이동시켜준다던지 이코노미석이면 비니지스클래스로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던지 하잖아?

근데 여기선 나보고 옆에 찜질방? 같은데 가서 자면 안되냐는 거야

아니 ! 저 위에 같은 상황도 선착으로 손님들 받고 늦게 체크인 하는 사람들이 저런 상황이 되는거잖아?

근데 나는 이미 체크인을 했는데 ! 내 자리에 그 늦게 온 일본이니 맘대로 차지한건데 나보고 나가라는거야

누가 오버부킹 받은지 자기네는 확인을 할 수가 없대


장난하냐고 찌밤바...

그 자고 있는 여자 키를 우선 확인해야지

여기가 키대로 배정을 하는거면 키 번호를 잘못가지고 있는 사람이 문제거나 하겟지

근데 여자들 쓰는 방이고 늦은시간이니 자기네는 확인을 못한다는거야

그러니까 일단 나와있는 나보고 죄송하지만 다 환불해드릴테니 그렇게 할 수가 없냐고...


존나 싸대다가 계속 그쪽도 같은말만 하고 4시가 훌쩍 넘은 상황이라 나도 피곤하고... 이미 방에 사람들은 다 자고있을거고

(인천공항까지 편도 4시간이라 토요일날 밤새서 지방버스 새벽 4시차 타고 오느냐고 이날도 새고 일요일날도 저 시간까지 쭈욱 못자서 2틀 잠을 못잔 상황)

나도 어차피 7시에 나갈 상황이었으니 그냥 내가 나가겠다고 환불 다 받고 5시 반 첫차 타려고 1시간? 정도 1층 카운터 쇼파에서 앉아있었음


대응은 계속 죄송하다고 하고 환불은 다 해줬지만 이건 어느곳에서나 당연히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거고

누가 잘못된 건지 본인들이 나서서 조치를 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얼렁뚱땅 같은 한국인이라서 그런가?

말만 번지르르 본인들이 이런 상황들이 있다... 이해해달라 이런 소리 한다는것 자체가 여기가 답이 없는거 같고...

장사라는게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잘못된것도 이해해줘야 하는건 아니잖아? 난 엄연히 정당하게 돈을 낸 손님인데...


나 얼마 안있어서 외국인 여자 한분도 나같은 상황이였는데 이여자분은 영어만 쓰니 서로 의사소통이 안됨 ㅋㅋㅋ

외국인은 아이돈언더스탠드, 와이? 내가왜? 계속 이런 상황이고

결국엔 그 일본인 2명이 상황을 눈치까고 자기네가 그냥 바로 체크아웃 하겠다고 함

그래서 바로 그 외국여자분은 들어가고 난 그냥 대기... 아 진짜 최악인 게하였어

다신 안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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