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사놓고 짱박아둔 도토리묵 가루

유튜브에 레시피 몇개 찾아보니 가루 : 물 1 : 2 로 섞고 30분 ~ 1시간 동안 불려두라고 하더라 (이럴꺼면 미리 섞어둘껄껄껄
기다리기 힘들어서 30분만 기다림
원래 가루 : 물 1 : 5니까 나머지 물 3의 분량을 섞어줌
소금이랑 식용유도 쪼끔 넣어줌
중불에서 본격적인 휘젓기 타임
아직까진 물 같음
https://img.theqoo.net/lUvgcW
점성이 생기기 시작하는 모습 5분쯤
https://img.theqoo.net/IViPaq
내가 아는 도토리묵 느낌이 남
한두방울씩 튀길래 약불로 줄여줌
https://img.theqoo.net/KcnEgv
이제 젓기 힘들어짐ㅠ 후달리는 손목이 느껴져..? 10분쯤 휘저은듯

이제 불을 끄고 5분쯤 뚜껑닫고 뜸 들여줌

그동안 재빠르게 유리 반찬통을 다 꺼냄 양이 많아보여서 혹시 모르니까 동글 반찬통도 꺼냄

반찬통에 부음 내 기대와 달리 3개만 나옴 ૮₍ ・_・ ; ₎ა
한시간 동안 기다렸다 내일을 기대하며 냉장고에 넣어두고 ૮₍ ⌯ ᴥ ⌯ ₎აᐝ

다음날 완성된 나의 첫 도토리묵 ‧˚₊*̥૮₍ * ⁰̷̴͈꒨⁰̷̴͈ ₎ა‧˚₊*̥
탱글탱글한거봐 생각보다 반찬통에서 잘꺼내지더라
이제 요리타임

1. 도토리묵 무침
상추랑 오이도 집앞 텃밭에서 기른거라 접시빼고 다 만들었다고 보면 댐 ૮₍˶ᵔ ᵕ ᵔ˶₎ა

2.묵사발
냉면육수 사와서 + 김치 + 오이 썰고 완성
오늘 저녁메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