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에 진짜 3-4년을 골반 고통과 밑이 빠지는 경험을 한지라
비잔먹고 일주일 후부턴 천국이었음
세상에 몸도 가볍고, 자면서 아파서 눈물 흘리면서 깨지도 않고, 피가 너무 나와서 일상생활 못할 정도이던거도 나아지고, 골반너무 아파서 벽치면서 울었는데 그런거도 없어 와 그냥..."정상"인 몸이야
진짜..이게 나였구나 싶고ㅠㅠ 너무 좋은거임
문제는 실수로 이틀 못먹었다고 바로 피나오고 골반 통증 뻐근하게 다시오는데 미치겠더라
언젠간 약을 안먹어야하지 않나 싶은데 (억지로 약으로 호르몬 건드린게 겁나서)
이러니깐 안되는구나 싶고...수술 할거긴한데ㅠㅠ
그래서 뭔가 좋은데 넘 걱정임...계속 먹으면 부작용 온다고 의사가 겁줘서
미레나는 시도했는데 극심하게 아파서 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