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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이직을 고민하는 중기 - 덬들의 생각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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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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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5년차야.
지금 있는 회사는 내가 졸업하고 들어온 첫 회사야.

현재 회사의 장점:

사장님이 사람이 너무너무 좋으시다. 진짜 이게 반 이상 먹고 들어가. 사람이 넘 좋으셔서 실수해도 다 이해하고 넘어가주시고 필요할때 항상 도움 주시고 그랬어. 진짜 사장님 하나는 최고ㅠㅠ

연봉도 꽤 높아. 오늘 에이전트랑 통화하는데 이 업계에서 내 레벨에 매우 높은 연봉이라고 하더라. 사장님이 매년 연봉도 팍팍 올려주심...

내 일은 내가 거의 알아서 하고 큰 터치가 없어.

근무시간이 좋아. 바쁠때 빼고는 야근 아예 없음. 회사 직원들이 다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라 일 끝나면 다 집 가기 바쁨.

큰 스트레스 없이 다닐수 있는 편안한 회사야. 봉급도 높고 사장님 좋으시구.

현재 회사의 단점:

이 회사에서, 이 사장님 밑에서 배울수 있는건 다 배운거 같아ㅠㅠ 이 환경이 너무 지겨워지기 시작했어. 사장님 일하는 패턴, 스타일이 너무 익숙해지니까 새로운거 배우는것도 없고 업무가 너무 지루해졌어.

전문직 덬이라 스킬을 더 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사장님이 하는 일이 한정 되어있고, 그 수준이상의 일이 들어오면 나도 할줄 모르고 사장님도 몰라서 일이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 다른 사람이 하는거 보면서 옆에서 배우고는 있는데.. 이렇게 배우는게 몇년을 배워야 나도 할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들어. 물론 경력이 더더 쌓여야겠지만.

단점은 그냥 회사 환경이 너무 익숙해지고 재미가 없어진거 같다ㅠㅠ 흥미를 못느껴.. 지금 나는 내 직업 자체에 흥미가 없어진건지 아니면 환경이 너무 똑같아서 흥미가 없어 진건지 모르겠어.


이정도인데.. 덬들 생각은 어때?

지금 업무 환경이 연봉도 좋고 해서 좋은 조건인데... 하지만 더 이상 배우는게 없어.

이걸 박차고 내가 모험할 가치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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