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이젠 진짜 아껴야겠다는 위기감에 4월부터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함 참고로 난 자취함
그래서 한달 후기를 써볼까 함 그렇다고 크게 할말은 없음
되도록이면 뭐든 안산다 이 생각을 머릿속에 새겨놓음
이거 먹고싶은데 살까? 이 생각이 들면 집에 있는 냉동실 먼저 털자 다 먹은 다음에 사도 늦지 않다. 몇번 더 생각나고 먹고 싶으면 그때 사자 이렇게 생각했음
그리고 하루에 지출이 없는 날이면 살짝 뿌듯했음ㅋㅋ
가스비 관리비 전세대출이자 이런 고정지출을 제외한 순전히 내가 한달에 쓴 돈을 카드 어플로 보니 딱 보이더라고
그럼에도 많이 쓴건가 싶겠지만
2,3월엔 정말 쉴새없이 매일같이 돈을 썼더라고ㅋㅋㅋ
이번주 월화수가 진짜 고비였지만 5월 1일을 생각해서 참고 또 참았음
몰랐는데 저렇게 모아놓으니까 진짜 돈 나가는게 장난아니더라
저번달까지 내가 정말 숨쉬듯 매일 돈을 썼더라고
4월 달력에 어떤 날은 돈을 많이 쓴 날도 있는데 기동카 충전도 저기에 있고 핸드폰요금도 저기에 있고 덕질비용 5만원도 저기에 있음ㅋㅋ
덕질을 아껴야하는데 그래도 행복과 재미를 위해서 한달에 5만원 정도는 괜찮잖아ㅠㅠㅋㅋㅋㅋㅋㅋ
4월 그래도 생각보다 할만했고 5월엔 친구들 약속도 없으니까! 더더욱 무지출해서 돈을 아낄거야🥳
정말 써놓고 보니 별거 없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