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소 식품 수출입업체에서 일하는 경기덬이야! + 주2회 중1 영어과외 겸임도 하고 있어
본사는 전라도고 여기는 지사(?)인데
한 달 동안 전라도로 파견 갈 사람이 필요하대서 일단 거절은 했는데,
다음 주 결정나겠지만 아마 내가 갈 것 같아 ㅠㅠ 나 대신 갈 동료나 임산부나, 애기가 어려서 ㅠㅠ
난 미혼이거든..(마음의 준비를 미리 하고 있었어)
가면 야근파티일게 뻔해 ㅠㅠ 주말에도 일할 것 같아(물론 돈은 다 쳐줘)
과외애기는 나 입사전부터 가르쳐온 애라, 엄마랑도 잘 맞아서 횟수로 2년째인데
작년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잠시 중단하고 / 다시 3월부터 시작중이었거든 ㅠㅠ
내일 어머니께 말씀드릴거지만, 그만둔다고 하시면 그냥 별 수 없는데
갑자기 내가 그만둔다고 하기는 뭔가 그래서 일단 대안을 생각해봤거든?
-수업시간만큼 수업 영상 만들어서 혼자 보고, 숙제 주면 숙제는 사진으로 내가 체크해서
해설영상 따로 올리기
-수업료는 절반 or 안받기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