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중학교 내려가본 적 없고 이제 막 1정 단 5년차 교사야
5년차면 경력이 작지 않은데 아직 내가 교사로서 뭐에 특화되었는지를 모르겠어
딱히 교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특화된 업무도 없고 강점도 없고
학급 운영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애들이랑 잘 지내는 것도 아니고......
뭐든 하나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밀어붙여야 할 거 같은데
이러다가 그냥 흐지부지 시간만 흘러갈 거 같음
그나마 제일 많이 해본 건 고3진학 업무?
이쪽으로 계속 나가보자니 아직 좀 머뭇거려지는 것도 있음
다들 어떤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하고 있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