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예식장은 언제 이렇게 집은 어떻게 할까해~(계획만)하고 말하면 왜 니들끼리 결정하냐고 그러고
담달부터 식장 미리 투어하고 잡으라고 해놓고 갑자기 또 돌변해서 누가 상견례도안하고 홀잡냐고 그러고
이혼가정인데 엄빠 사이 안좋고 엄만 아빠한테 결혼사실도 알리기 싫어해
당연히 혼주석도 같이 앉기싫다하고. 근데 이건 웬만하면 엄마 존중하려고해 나 키워준거 엄마니까. 아빠가 별로 좋은 아빠아니기도 했고 .
근데 알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나랑 남친이랑 말해보기도전에 세뇌하듯이 남자친구한테도 원덬이는 혼자 입장할거다그러고...
남자친구 인사왔을때도 은근히 아빠 싫어하는 티 팍팍내고... 아빠 싫은건 알겠는데. 남자친구 손님으로 온건데 그런말 들으면 얼마나 불편하겠어.... 굳이 안해도될말하고 솔직히 우리 가정 화목하지 않았다고 광고하는거같아서 내가 다 불편해
내가 그렇게 집도 먼데 비오고 위험하니까 술 먹이지말라했는데 대놓고 원래 술먹여 보는거라고 하고 술 먹이고.. 왜 하지말아달라고한거 다 하고있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