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ㅍㅇㅊ로 주문했고 여기 ㅎㅆ와플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배달시켰다가 기분만 나빠짐
원래는 세로로 길게 돌돌 말려있었는데 고객센터로 사진보내서
이게 뭐냐 물으니까 매장에서도 모른다고 했대서 펴봄 ㅜㅜㅋㅋ
매장에서 쓰는 살짝 질긴 냅킨? 같더라
ㅋㅍㅇㅊ는 우리가 쓴 쿠폰 적용한만큼 빼고ㅋ 부분환불 해주겠다는데
난 환불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게 대체 뭔지 어쩌다 들어간건지가 궁금했어
왜냐면 엄마가 한입 씹었거든 ㅜㅜ 질겨서 이게 뭐냐고 빼낸거라…
여튼 너무 답답해서 매장 번호 받아서 통화했더니 거기서도
고객센터에서 부분환불 하겠다고 해서 알겠다했다 뭔지는 모르겠다 하길래
냅킨같은데 대체 왜 냅킨이 들어간거냐 물으니 이러저러해서 실수로 들어간거 같대
솔직히 그럴 수 있다는게 이해 안 가는데 전화받은 목소리가 어려보이기도 하고
엄마가 일 시끄럽게 만들지 말래서 그냥 알겠다 하고 끊음
엄마가 와플 좋아하는데 이제 시골가서 거긴 와플 없으니까
맛난거 먹고 갔으면해서 시킨건데 너무 슬프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