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웨딩 로망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인데 막상 결정하려니 하객분들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어서 괜히 걱정이 많이 되고 홀투어를 하다보니 보는 눈도 높아지더라구 ㅠㅠ 그래서 덬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A
역세권-역에서 2분 거리, 주차장 넓지만 입구가 좁아서 큰차나 초보운전에게 힘듦, 드메 예식 당일에 건물 같은 층에서 받을 수 있어서 편함, 뷔페 가격이 우리지역에서 제일 저렴한 편이지만 맛 후기가 좀.., 웨딩홀은 넓고 웅장해서 이쁨 보증인원 200 식대+홀스드메 포함 1300만~
요약-뷔페가 나쁘지 않다면 하객과 혼주 모두에게 좋은 선택지
B
더블 역세권-역에서 7-10분 거리, 주차장 넓고 편함, 드메 예식 당일 30분 거리에서 받고 와야함, 뷔페 맛있기로 유명하고 같은 층에 있어서 하객 동선이 편함. 웨딩홀이 작고 다른 곳에 비해 볼품없음, 보증인원 200 식대+홀스드메 포함 1200만~
요약-가격이 가성비 좋고 하객분들이 제일 만족할만함 하지만 홀이 층고가 낮고 아쉽
C
역에서 20분 거리 20분마다 셔틀버스 있음, 주차장 넓고 편함, 드메 예식 당일 같은 건물에서 받을 수 있어 편함, 뷔페 맛있기로 유명하나 가격 있는 편, 웨딩홀 너무x100 이쁨 내 스타일 ㅠ, 보증인원 200 식대+홀스드메 포함 1600~
요약-가격은 셋 중 가장 비싸고 위치가 애매함 하지만 홀+뷔페+주차 만족
홀 투어 가기 전만하더라도 무조건 B다 했는데 웨딩 홀이 너무 아쉽고,, A는 모두 무난한데 밥이 아쉽고.. C는 다 맘에 드는데 가격이랑 위치가 애매 ㅠㅠ
그래도 하객이라면 홀 보다는 밥과 거리가 괜찮은 B가 제일 좋을까..?
막상 내가 결혼하려니 너무너무 고민된다 ㅠㅠ
++댓글 모두 고마워ㅎㅎ 다 읽어보고 좋은 선택 할게 ㅠㅠ